퇴행성관절염이란?

퇴행성관절염이란 나이가 들면서 퇴행화된 무릎, 어깨 등의 뼈와 근육에 염증이 생겨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우리의 뼈와 근육은 나이가 듦에 따라 서서히 마모되어 퇴행화됩니다. 그 원인으로 전 인구에게 흔히 발병하는 질환이기에
노년층에서 발생하는 대부분의 관절염은 퇴행성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퇴행성관절염은 무릎에 주로 발생하지만 이외에도 어깨, 손가락, 고관절, 척추 등에도 발생하기 때문에
꾸준한 관리와 진단이 필요하며 기본 검사로는 엑스레이, 특수 검사로는 CT 또는 MRI를 통하여
질환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십자인대파열이란?

십자인대파열은 전후방십자인대가 갑작스러운 회전이나, 외부 충격으로 인하여 손상되거나 파열되는 질환입니다.

무릎을 구성하는 4개의 인대중 하나인 전방십자인대는 대퇴골에 대해 경골이 전방으로 이동하는 것을 막아주고,
과신전과 경골회전을 제한하여 관절안정성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전방십자인대 손상은 대부분 비틀림과 감속손상, 과신전 운동 등 접촉성 외상에 의해서 발생하는데,
일부 환자에게서 회전에 의한 비접촉성 외상으로 발생하기도 합니다.

반월상연골파열이란?

반월상연골파열은 관절 사이의 반달 모양 연골이 외상 및 퇴행성 관절염으로 손상되는 질환입니다.

반월판 연골은 무릎 위아래 관절 사이에 있는 반달 모양의 연골이며, 무릎의 안쪽과 바깥쪽에 하나씩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 부위는 무릎의 관절을 보호하고 충격을 완화시켜주는 역할을 하는데, 다양한 역할을 하는 만큼 스포츠, 격한 일상생활로 인한
외상에 손상을 입는 일이 많습니다.

발생하는 연령은 활동성이 많은 젊은 층이 많지만 중년 이상의 나이에도 퇴행성 질환으로 잦게 발생합니다.
반월상연골파열은 초기에 빠르게 치료하지 않으면 더 심하고 치료가 어려운 병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아
조기 진찰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무릎연골연화증이란?

무릎연골연화증이란 무릎에 가해진 강한 충격, 탈구와 같은 외상뿐만 아니라, 가벼운 일상생활에서도
발생할 수 있으며 관절 내 연골 조직이 약해지거나 손상되는 질환입니다.

무릎의 골단부를 둘러싸고 있는 연골은 뼈의 충격을 흡수하고 마찰 없이 부드럽게 움직일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관절 내 연골 조직이 약해지거나 손상된 것을 연골연화증이라고 합니다.

치료의 방법도 다양하여 환자의 퍼포먼스나 연령을 고려하여 선택되어야 합니다.

무지외반증이란?

무지외반증이란 엄지발가락의 관절이 바깥쪽으로 휘어지는 증상으로 외관상 보기 안 좋을 뿐만 아니라
신발과의 마찰로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이 질환은 유전적 소인과 후천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남성보다 여성에게 많이 발병합니다.

이전에는 서양인들에게 많이 발생하는 질병이었으나 현재는 하이힐 등의 영향으로 국내에서 상당수의 환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무지외반증은 족저근막염, 손목터널증후군과 함께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관절 질환 중 하나입니다.

족저근막염이란?

족저근막염이란 뒤꿈치 부위의 족저근막에 염증이 생겨 걷거나 당기는 행위를 했을 때 통증이 질환이며,
중년층 이상에게 흔이 나타납니다.
비만이나 오랜 시간 서 있거나 걷는 것 혹은 달리는 것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발바닥에 있는 쿠션 역할을 해주는 지방층이 줄어들고, 발뼈가 퇴행성으로 변형되어 발바닥 근막에 지속적인 자극을 주게 되어
염증이 생기며 한 번 발병하면 회복이 힘들어서 꾸준한 관리와 검진이 필요합니다.

아킬레스건염이란?

아킬레스건염이란 과도한 운동과 달리기로 아킬레스건에 미세한 균열이 생겨 염증을 유발, 이 때문에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아킬레스건은 우리 몸에서 가장 힘센 힘줄 중의 하나로 장딴지 근육이 발뒤꿈치뼈에 연결되는데,
그 발뒤꿈치 연결부위의 힘줄로 우리가 달리거나 뛸 수 있게 해주는 힘줄입니다.
이 힘줄에 염증이 생겨 통증과 부종이 발생하는 것이 아킬레스건염입니다.

아킬레스건염은 지나친 운동이나 잘못된 운동방법, 또는 평발이나 이와 반대되는 요족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만성으로 진행될 경우 치료가 매우 어려우므로 꾸준한 관리와 조기치료가 중요합니다.

발목염좌란?

발목염좌란 무리한 움직임 혹은 갑작스러운 외상 충격으로 발목의 인대나 근육이 늘어나거나 끊어진 질환을 말합니다.

흔히 말하는 ‘발목을 삐었다.’라는 증상이 발목염좌입니다. 이 질환은 무리한 움직임이나 갑작스러운 외상 충격으로
발목의 인대 혹은 근육이 늘어나거나 끊어진 것을 말하며 염좌가 생긴 즉시 멍, 부기 등의 표면적 증상과 함께 통증이 느껴집니다.

쉽게 발병하는 질환이고 대게 48시간 이내에 호전되지만 쉽게 낫는 것을 생각하고 무리하게 움직이면 크게 다칠 수 있으니
매우 조심해야 합니다.

발목관절염이란?

발목관절염이란 노화, 과도한 운동에 의한 발목 관절 연골의 지속적인 마모로 보행은 물론 일상생활 시 극심한 고통을 느끼는 질환입니다.

발목의 관절은 충격을 적게 하고 뼈가 부드럽게 움직이게 되어 있는데 이 부위의 연골이 마모되거나 깨지거나 벗겨지면
뼈가 노출되고 노출된 뼈가 직접 서로 맞부딪히고 갈리면서 발목관절염이 됩니다.

발목관절염의 원인에는 무지외반증, 통풍과 같은 질환은 물론 노화, 비만에도 발생하기가 쉽습니다.
특히 발목이 접질리면서 생기는 통증을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발목관절염으로 악화하기 때문에 주의를 필요로합니다.